방콕 샬롬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

방콕샬롬교회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.

이곳은 이 교회를 거쳐 가신 여러 교우들이 교제하는 Cyber 공간입니다.

1988년, 태국에 있는 한인 그리스도인들의 예배 공동체를 이루는 일과, 방콕 주재 한인들의 복음화와,          태국인 선교를 위해서 세워진 이 교회는 곧 4반세기를 맞이하게 됩니다.

그동안 많은 교우들이 이곳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, 믿음을 키우고, 예배드리다가 온 세계에 흩어졌습니다.

많은 분들이 한국에 혹은 미국에 혹은 유럽에 거주하면서 종종 직접 방문하기도 하지만 서로 지냈던 시기가 달라서 낯설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.

그러나 이 공동체에서 지냈던 은혜의 시간을 잊지 않고, 서로의 소식을 궁금해 하는 마음은 한결 같을 것입니다.

1988년 이후 이 교회를 거쳐 간 수많은 교우들은 본래 이름인 ‘방콕한인교회’로 기억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.

그동안 많은 변화를 거쳐 교회명이 ‘방콕샬롬교회’로 바뀌었지만 전에 ‘방콕한인교회’ 시절에 다녀가신 분들을 위해서 사이버 공간에서는 두 명칭을 다 사용하기로 했습니다.

해외 교민 교회가 다 그렇듯이 구심점이 분명하지 않고, 소속하는 시기가 짧고 서로 다릅니다.  현재 이곳에서 복음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교우들도 언젠가는 한국으로 혹은 또 다른 외국으로 흩어질 것입니다.

그렇지만 흩어져도 가족은 언제나 가족이듯이 우리는 주님 안에서, 교회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.

우리도 언제가 주님 앞에서 함께 모여 그 때 여기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.

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이 남기고 간 많은 믿음의 흔적과 헌신과 봉사의 열매들을 기억합니다.  

이 교회를 거쳐 가신 믿음의 선배 여러분, 이곳에 계시던 그 때의 열심과 사랑으로 이 교회를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, 또 이 공간에 자주 방문해 주시고, 계신 그곳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 싸우시는 모습을 이곳에 남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

교우 여러분, 우리도 우리를 이어 이 공동체에 참여할 많은 형제자매들을 위해서 헌신을 아끼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. 또 이 공간을 서로의 신앙에 큰 유익을 주고, 온 세계에 흩어진 샬롬교회 식구들과도 널리 교제하는 광장으로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 

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이곳을 방문하신 형제자매 여러분, 좀 번거롭더라도 자신을 소개해 주시고 ‘등업 신청’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.  모든 게시물들을 우리 교우들과 동일하게 열람, 게재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.

2012년 이전 자료는 bkkshalom.cyworld.com 에 남아있습니다.
당분간 이 두 공간을 다 사용할 예정입니다. 교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

       샬롬


담임목사   김명수